2004년 11월 25일
트랙백과 펀글, 링크 걸기
자기의 공간에서다른 사람의 글을 여러사람에게 보여주거나,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글을 퍼오거나 링크를 걸거나 트랙백을 합니다. 이 세가지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왜 트랙백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을 퍼오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가?
1. 원작자의 허락없이 퍼오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허락 없이 퍼온 글을 보면, 허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보다는 귀찮아서 그냥 퍼온 글들이 대부분이죠. 허락을 구하는 정도의 노력도 아까운 글을 왜 열심히 퍼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상업적 용도라도 원작자의 노력은 존중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원작자가 허락할 것인지 아닌지 판단은 원작자가 하는 것이 옳지, 퍼가는 사람이 마음대로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덧글로 “퍼갑니다”라고 쓰는 것은 아예 아무 말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원작자가 허락하고 싶지 않을 때는 쫓아가서 말려달라는 것인데, 그런 것이 예의인가 싶습니다. 퍼가기 전에 허락을 받는 것이 예의겠죠.
2. 누군가 글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 올리면, 원작자는 그 글에 대해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자기가 쓴 글에 오류를 발견하거나, 마음이 변해서 고치거나 지우고 싶어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옮겨진 글은 어쩔 수가 없죠. 지워달라고 찾아다니면서 사정하기 전에는 말이죠. 남들이 퍼가고 싶은 글을 쓴 것이 죄는 아닌데 말입니다.
3. 퍼온 글로는 원작자의 다른 글을 함께 볼 수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후의 글을 함께 보는 것이 그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링크를 걸면
링크는 퍼오는 것보다는 조금 낫습니다. 최소한 위의 2와 3은 해결할 수 있죠. 링크를 타고 원작자의 홈페이지/블로그에 가서 글을 보게 되기 때문에, 원작자가 수정하거나 삭제한 그대로 보게 되죠. 원작자의 다른 글들을 볼 수도 있구요.
그런데, 누가 링크를 걸었는지 덧글을 남기지 않으면 원작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글이 어디에 가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 수 없죠.
예의 바른 이글루 주민들은 좀 더 나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니, 바로
트랙백입니다.
트랙백의 자세한 메카니즘은 몰라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트랙백은 쉽게 말해서 [내글에 원글로 링크 + 원글에 내 글로 링크]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내글에 원글로 링크는 옵션입니다만 펀글, 링크와 비교할 때는 내글로 링크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트랙백의 장점은
1. 자기 이글루에 원글은 링크로 걸리게 되고 - 원작자가 계속 그 글을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원작자의 다른 글을 읽을 수 있죠.
2. 원글에 는 어디서 링크가 걸렸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 원작자는 어디에서링크가 걸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원작자가 트랙백을 원하지 않는 경우, 트랙백 허용안함에 체크를 해서 본인의 뜻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트랙백을 허용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허락 받는 것을 대신 할 수 있죠. (다른 사람은 다 되도, 너는 안된다는 경우에는 난감하겠습니다만...)
트랙백을 걸면 링크보다 좋은 점이 있으니 바로 자기 이글루 홍보입니다.
트랙백을 거는 것은 자기 이글루로 사람들이 올 수 있는 고리를 하나 더 만드는 것입니다. 원글을 원작자의 이글루에서 읽던 사람들이 그 글 밑의 트랙백을 보고 자기 이글루로 찾아 올 수도 있는 것이죠. 더더구나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오게 되니 효과적인 홍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랙백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트랙백을 한번 걸면, 자기 글을 지울 수는 있지만, 원글에 관련글로 나오는 것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글루스 활용팁 - 관련글에 가보시면 관련글이 수백개가 걸려있습니다. 그 중 상당수는 지워진 글이지만, 원글에 어찌보면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트랙백 걸 때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게 하는 장치일까요? (분기에 한번이라도 이글루 운영진이 깨진 트랙백을 정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글루에서 이글루로 트랙된 것만이라도요. 희망사항입니다.)
트랙백을 걸고 원글로 링크는 안 나오게 할 수도 있긴 합니다. 트랙백 밸리를 이용할 때처럼 말이죠. 이런 경우 정말 이글루 홍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사람 글에 이렇게 하면 좀 얄밉겠죠?
글을 퍼오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가?
1. 원작자의 허락없이 퍼오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허락 없이 퍼온 글을 보면, 허락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보다는 귀찮아서 그냥 퍼온 글들이 대부분이죠. 허락을 구하는 정도의 노력도 아까운 글을 왜 열심히 퍼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상업적 용도라도 원작자의 노력은 존중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원작자가 허락할 것인지 아닌지 판단은 원작자가 하는 것이 옳지, 퍼가는 사람이 마음대로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덧글로 “퍼갑니다”라고 쓰는 것은 아예 아무 말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원작자가 허락하고 싶지 않을 때는 쫓아가서 말려달라는 것인데, 그런 것이 예의인가 싶습니다. 퍼가기 전에 허락을 받는 것이 예의겠죠.
2. 누군가 글을 복사해서 다른 곳에 올리면, 원작자는 그 글에 대해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자기가 쓴 글에 오류를 발견하거나, 마음이 변해서 고치거나 지우고 싶어도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옮겨진 글은 어쩔 수가 없죠. 지워달라고 찾아다니면서 사정하기 전에는 말이죠. 남들이 퍼가고 싶은 글을 쓴 것이 죄는 아닌데 말입니다.
3. 퍼온 글로는 원작자의 다른 글을 함께 볼 수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후의 글을 함께 보는 것이 그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링크를 걸면
링크는 퍼오는 것보다는 조금 낫습니다. 최소한 위의 2와 3은 해결할 수 있죠. 링크를 타고 원작자의 홈페이지/블로그에 가서 글을 보게 되기 때문에, 원작자가 수정하거나 삭제한 그대로 보게 되죠. 원작자의 다른 글들을 볼 수도 있구요.
그런데, 누가 링크를 걸었는지 덧글을 남기지 않으면 원작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글이 어디에 가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 수 없죠.
예의 바른 이글루 주민들은 좀 더 나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니, 바로
트랙백입니다.
트랙백의 자세한 메카니즘은 몰라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트랙백은 쉽게 말해서 [내글에 원글로 링크 + 원글에 내 글로 링크]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내글에 원글로 링크는 옵션입니다만 펀글, 링크와 비교할 때는 내글로 링크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트랙백의 장점은
1. 자기 이글루에 원글은 링크로 걸리게 되고 - 원작자가 계속 그 글을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원작자의 다른 글을 읽을 수 있죠.
2. 원글에 는 어디서 링크가 걸렸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 원작자는 어디에서링크가 걸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원작자가 트랙백을 원하지 않는 경우, 트랙백 허용안함에 체크를 해서 본인의 뜻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트랙백을 허용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허락 받는 것을 대신 할 수 있죠. (다른 사람은 다 되도, 너는 안된다는 경우에는 난감하겠습니다만...)
트랙백을 걸면 링크보다 좋은 점이 있으니 바로 자기 이글루 홍보입니다.
트랙백을 거는 것은 자기 이글루로 사람들이 올 수 있는 고리를 하나 더 만드는 것입니다. 원글을 원작자의 이글루에서 읽던 사람들이 그 글 밑의 트랙백을 보고 자기 이글루로 찾아 올 수도 있는 것이죠. 더더구나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오게 되니 효과적인 홍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랙백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트랙백을 한번 걸면, 자기 글을 지울 수는 있지만, 원글에 관련글로 나오는 것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글루스 활용팁 - 관련글에 가보시면 관련글이 수백개가 걸려있습니다. 그 중 상당수는 지워진 글이지만, 원글에 어찌보면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트랙백 걸 때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게 하는 장치일까요? (분기에 한번이라도 이글루 운영진이 깨진 트랙백을 정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글루에서 이글루로 트랙된 것만이라도요. 희망사항입니다.)
트랙백을 걸고 원글로 링크는 안 나오게 할 수도 있긴 합니다. 트랙백 밸리를 이용할 때처럼 말이죠. 이런 경우 정말 이글루 홍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사람 글에 이렇게 하면 좀 얄밉겠죠?
# by | 2004/11/25 10:37 | 얼음집 공구상자 | 트랙백(6)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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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싸이나 네이버 등에서 그냥 스크랩하는게 익숙해져서
혹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차이기 뭔지 몰라서 하는분들도 많죠.
그런데 아직도 트랙백이 뭔지 아리송하다.
이번에 SOS에서 트랙백을 이용한 블로그 이벤트를 시작했어요 ^0^
이벤트 제목은 [도와줘 SOS]랍니다 :D
한번 놀러와서 구경해 보세요 ~ >0<
-SOS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