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가 정말 엄청 해로운가?

하루 평균 콜라를 2리터씩 마시던 제게
콜라가 엄청 해로운가, 아니면 조금만 해로운가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콜라가 몸에 좋다고는 안하겠습니다만, 잘 못 알려진 사실이 너무 많습니다.
콜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자료를 좀 모아 봤습니다.

우선, 미국 경찰이 피를 닦을 때 콜라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글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거짓말이랍니다.
안개님의 콜라에 대한 헛 소문에 대한 반박

콜라에 이를 넣어두면 하루면 다 녹아 없어진다는 말도 들어보셨나요?
치과의사선생님이 실험을 해 보셨답니다. 64시간동안 넣어 뒀는데 1mm도 안 녹았습니다.
iguana님의 콜라와 사이다, 오렌지 쥬스의 치아 부식성에 대한 실험
이 실험은 국민일보에 기사화 됐었습니다.
이 실험이 그리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고, iguana님도 저 결과만을 보고 콜라나 탄산음료가 치아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지는 iguana님의 코멘트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콜라와 관련된 소송이 있었습니다. 콜라를 30년간 마셔서 치아를 12개 잃었다고 제조사에 소송을 걸었는데요, 법원에서 제조사는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콜라 30년간 마셔 치아 12개 잃었어도 제조社에 책임 못물어

뭐, 다시 말씀드리지만 콜라를 많이 마시자는 말은 아닙니다.
대신 잘못된 상식은 고치자는 것이죠.
콜라에 들어있는 당분만으로도 몸에 안 좋은 것 맞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한국 코카콜라 홈페이지의 FAQ에서 글을 옮겨 왔습니다.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오렌지주스, 버터밀크, 청량음료를 포함한 거의 모든 식품들은 자연적으로 소량의 인을 함유합니다. 인산이나 시트르산같은 산은 음료에 짜릿한 맛을 더하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크렌베리, 레몬, 라임은 코카-콜라보다 더 산도가 높습니다. 인산은 뼈와 조직의 주요 요소인 인을 제공하며, 식품에 들어있는 산은 인체조직을 손상시킬 만큼 강하지 않고 인체의 위산이 이보다 훨씬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인체의 침은 지속적으로 치아를 닦아내어 음식물과 음료에서 발생한 산의 치아 법랑질에 대한 영향을 크게 감소시킵니다. 사실 대부분의 음식물에 포함된 산은 위에 도달하기 전에 침에 의해 상당한 정도로 중화됩니다. 사람들은 장시간 동안 청량음료를 입에 물고 있거나 청량음료에 적신 천으로 치아를 문지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한 결과들을 일반적인 사실로 공식화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코카-콜라의 인산이 골다공증을 야기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코카-콜라가 시판되는 모든 나라에서 인산은 안전한 식품 첨가제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인산은 뼈와 조직의 주성분인 인을 제공합니다. 가장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인과 칼슘 둘 다 뼈를 강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합니다. 美 국립골다공증 재단에서는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조깅, 금연, 적당한 음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두통, 뇌종양 등을 야기한다는 소문도 있으나 이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저칼로리 감미료로인 아스파탐은 전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의 수백가지 음식과 음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매우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거쳐 승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및 국제 규제 기관들은 아스파탐이 가장 널리 검사된 식품성분으로 인정합니다. 아스파탐의 안정성은 유엔의 FAO과 WTO의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 위원회(JECFA), 유럽연합의 식품과학위원회(SCF),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미국의 거의 모든 건강 관련 독립단체에 의해 증명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라멜 색소가 유전적으로 유해할 뿐 아니라 암을 유발한다는 소문입니다. 설탕과 다른 탄수화물을 가열하여 만들어지는 카라멜 색소는 FDA로부터 이미 안전한 식품성분이라고 공인받은 바 있습니다. 코카-콜라사의 음료 제픔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들은 철저히 검증되며 국가의 보건 당국에 의해 안전하다고 인정 받는 성분들입니다.

카페인은 중독성 성분이 아닙니다. 카페인은 기원전 2700년부터 사용되어 온 오래된 역사를 가진 성분입니다. 약물 의존성을 척도로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과학적 평가를 내릴 경우 카페인의 사용 효과는 약물 남용 또는 약물 의존성의 효과와 전혀 다릅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청량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이 극소량이라는 것입니다.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동일한 양의 커피의 삼분의 일이며 동일한 양의 차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코카-콜라를 햄을 구울 때 넣거나 맛있는 육즙소스로 사용되된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자동차 밧데리를 부식시키고 녹슨 볼트를 닦고, 차 범퍼의 더러운 오염 물질을 닦고, 차 앞유리 뿌연 연기를 닦고, 교통사고 후 고속도로를 닦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단순한소문에 불과합니다. 저희는 미국내 교통경찰이 코카-콜라를 갈증해소를 위한 음료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바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몇세대가 지나면서 생겨난 소문일뿐, 절대 과학적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청량음료에 들어가는 폴리에틸렌 글리콜이 자동차 부동액과 기름 용매로 사용되는 성분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전혀 다른 물질인 에틸렌 글리콜을 혼동한 것입니다. 폴리에틸렌 글리콜은 저희 회사의 청량음료에 첨가되는 성분은 아닙니다만 미국 FDA 및 다른 규제 기관에 의하면 식음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사가 생산하는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모든 성분들은 철저히 검증되며, 각국보건 당국에 의해 안전하다고 인정 받고 있습니다.

by A-typical | 2004/11/08 00:19 | 차와 케잌과 수다 | 트랙백(12) | 덧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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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Typical의 세.. at 2004/11/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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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에 제 얼음집을 열고 얼마 안되서 이오공감에 두번이나 올라가는 덕에 방문객이 금방 늘었습니다. 운이 좋았죠. 덕분에 이글루 통계를 자꾸 들여다보게 됩니다. -,.- 그런데 지난 이틀간 방문객이 왜 많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more

Tracked from 친구따라 강남간다. at 2004/11/20 22:50

제목 : -_-;;
콜라가 정말 엄청 해로운가?...more

Tracked from 살아가거나 혹은 살아지거나 at 2004/11/21 04:08

제목 : 콜라. 그 끊을 수 없는.
콜라가 정말 엄청 해로운가? 어느날의 이오공감에서 읽은 글. 한때 하루에 콜라 1.5L 한병씩 마시며 살던 난 콜라가 무지 해롭다는 이야기는 참 싫었다. 그만 마셔야 할텐데 고민도 되고 그렇다고 정말 안마실수도 없고. 하루에 담배 한갑씩 피워대며 잔소리 듣는 사람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정말 오랫만이다 못해 처음으로 그 말들이 꽤나 부풀려지고 억지라는걸 알게됐다. 다행이다. ㅠ_ㅠ 앞으로는 마음 편히 마셔주리랏. //뭔가.. 핀트가 어긋난거 같은데... -_-... ...more

Tracked from Free Will at 2004/11/22 12:37

제목 : 콜라는 정말 해로운가?
콜라가 정말 엄청 해로운가? 엄마가 옛날에 콜라먹으면 뼈가 삭아서 쉽게 부러진다, 라고 협박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예전에 화학선생님이 상식이라면서 콜라 회사 엔진은 콜라 액으로 닦는다던가 이가 삭아버린다던가 변기 청소는 콜라로 된다던가 (정말로 해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얘기들을 해주셨느데 그게 아니라니 콜라를 자주 먹는 저로서는 참 다행이군요. 펩시도 별로고 사이다도 별로고 콜라만 먹어서... 하지만 콜라를 많이먹으면 이가 노래지니 ㅠ_ㅇ 제가 좋아하는것은 콜라, 커피 등등 이가 노래지는것이라......more

Commented by M·RJHAN at 2004/11/08 00:22
적당히 마시면 적어도 죽을 때까지는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08 00:23
1년동안 거의 매일 2리터씩 마셨는데 (그 전에는 하루에 500ml정도..) 아직 살아 있더라구요.
Commented by PlanetX at 2004/11/09 00:31
콜라마시고 잡당... ㅡ.ㅡ;;
Commented by karasine at 2004/11/09 00:37
역시 날조된거였군요........--;
Commented by 주냉이 at 2004/11/09 00:39
코카콜라라는 굴지의 회사를 음해하고자 하는 세력이 퍼트린 말이 아닐까 합니다;;
Commented by 아미가 at 2004/11/09 01:27
전 코카콜라라는 회사를 싫어합니다. 어느 여행기에서 보면 코카콜라를 생명수인것처럼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을 속여서 물대신 코카콜라를 마시게 했다는 군요. 물도 잘 못마시는 나라인데 물대신 코카콜라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례들을 보고 읽었습니다. 상업성이라는 게 이쁘게 발휘된다면 그 코카콜라라는 회사를 좋아할 수 있을테지만, 그것이 그런식으로 발휘된다면.. 저로선 절대 그 회사가 좋을 것 같진 않네요. 어디까지나 소수자의 입장에서 고깝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코카콜라의 문제성은 당분에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물보다 코카콜라가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당분이 많은 코카콜라를 꾸준히 먹다 보면 몸에 이상이 생긴다. 라는 사실은 tv에서의 조사를 통해 직접 본 적 있습니다. 소름끼치더군요.. 어디까지나 적당량이 좋은거겠죠.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09 01:30
콜라가 물보다 낫다고 하는 논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이 어느 곳이나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상수도 시설이 제대로 안 된 곳도 아직 꽤 있죠) 그런 곳에서는 코카콜라 제품(예를 들면 Dasani같은 미네랄 워터)은 최소한 위생적이라는 의미로 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콜라 자판기나 fountain이 초중고교에 들어가는 것은 별로...
Commented by begew at 2004/11/09 01:32
이오공감에서 눈에 띄여서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몸에 해롭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지금도 라이트 한병 옆에 차고 물대신 마시고 있어서요. ^^
Commented by rumic71 at 2004/11/09 01:49
콜라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직접 경험해서 알고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맹물을 그냥 마시는 게 더 위험합니다. 중세 유럽의 경우와 비슷하다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유럽에서는 맥주가 발달했습니다)
Commented by AyakO at 2004/11/09 02:52
그리고 물보다 콜라가 싼 곳도 많지요(...)
Commented by CHID at 2004/11/09 02:56
이젠 괜히 편의점에서 탄산있는거 안마신다고 2프로 고를일은 없어졌군요. 히히히
Commented by 아미가 at 2004/11/09 02:56
아^^; 물론.. 맹물을 그냥 마셔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누군가가 물을 사준다고 했을 적에, 물대신 콜라 사주세요.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곳은 생수를 사서 먹는 것이 통일된 그런 나라였답니다...; 아무래도 설명 부족인듯..^^;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09 03:32
누군가 옷을 사준다고 했을 적에, 면티 대신 실크 블라우스를 사주세요.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은데요. 취향 문제겠죠. (콜라를 끊겠다고 다짐을 언제 했더라.. 아무튼 지금 또 콜라 마시고 있음.. ㅜ.ㅠ)
Commented by 빙초산 at 2004/11/09 06:23
저는 볼트가 박혀서 안나올때 레몬즙을 쓰거나 콜라를 쓰는데...음 뜬소문일까요? MD-40 이나 BW-100 들은 비싸서 ㅡ_ㅡ;;
Commented by 스케 at 2004/11/09 06:54
저도 어릴때부터 잘마셨는데 뼈강하다는소리 많이들었습니다;;
콜라같은것보다 운동부족만큼 무서운건 없는듯.....ㅠㅠ;;;
Commented by Nariel at 2004/11/09 09:43
어머나 ^^ 디피가 나왔네요. 반가워라~ 좋은 정보 정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오옹 at 2004/11/13 15:47
콜라 몸에 해롭습니다. 제가 콜라중독에 가까운데 - 하루 1.5리터 1~2개를 마십니다. - 콜라를 마시지 않을때와 비교하면 입안에서 냄새가 심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이가 시립니다.
콜라를 끊으면 며칠뒤에 증새가 휠씬 좋아지고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3 20:09
콜라가 제일 처음에는 소화제로 개발된 것이었는데 소화가 잘 안된다니... -,.-a
당분이 많은 것은 확실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히요 at 2004/11/14 15:44
콜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뭐 몇 리터씩 하루마다 마셔대는 케이스만 있는 게 아니니까, 콜라 좋아한다- 고 했을 때 그냥 다른 음료들 좋아하는 것과 똑같이 여겨 주면 좋겠더군요. 괜히 그것만 특별히 위험한 -_-;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정말 허위일테니까요.
Commented by 땡깡쟁이천유 at 2004/11/14 23:11
저도 오옹님 정도로 콜라를 마십니다만, 저는 마시지 않을때와 비교해도 입냄새나 소화불량, 이시림 같은 증상은 없습니다.
몸에 좋은 것이 아닌것만은 확실하지만 글의 제목처럼 "정말, 엄청" 해로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v at 2004/11/16 13:57
생화학과 졸업생입니다. 전에 비슷한 실험 해본적이 있는데요. 콜라 pH가 강산성을 나타나는 것은 탄산이 약산임에도 불구하고 큰 압력으로 저온에서 농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압력 걸어놓고 저온상태에서 시료 넣으면 꽤 부식됩니다만..
막 딴 차가운 콜라는 마실 때,인산과 함께 치아에 안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 정도가 얼마 정도이냐 문제겠죠.
Commented by v at 2004/11/16 14:12
게다가,이가 썩는 이유- 당분을 양분으로 충치균(S, Mutans)대사 시에 생산되는 산성물질이 더 큰 문제 아니던가요?
이 실험을 제대로 스킴하려면, 평상 시 생활에서 콜라를 마시는 사람과 아닌 사람. 대조군으로 일정기간 실험해야 내용이 나올 듯 하군요.
Commented by v at 2004/11/16 14:18
모, 당분이 콜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분이 엄청 많은 콜라를 먹으면서 마음 놓고 있을 이유는 없지요. 게다가 아스파탐은 처음 부터 논란이 많았던 감미료 입니다.
http://www1.cpb.or.kr/data/report/text/000838
Commented by 흙인형 at 2004/11/16 14:53
콜라의 원료[?]를 운반하는 차량에 독극물로 표시가 되어 있다는 소문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사실이라 해도 만드는 과정에서 다 희석될거라고 생각했지만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6 15:10
실제로 콜라를 마실 때 큰 압력을 걸어 차가운 상태로 치아에 콜라가 오래 닿아 있을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콜라캔을 따는 순간 압력은 급격이 낮아 지지 않나요? 머금고 있다면 체온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겠죠. 실제 마시는 상황이 아닌 가정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당분을 양분으로 이가 썩는 것에 대해서는 콜라만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아스파탐이 논란이 있다고, 그것이 식품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나요? 소주에도 아스파탐이 들어가죠?

분명 제목에도 밝혔고 본문에도 밝혔듯, 뭐가 헛소문인지는 제대로 알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Commented by THIS at 2004/11/16 16:37
흠.. 역시 콜라도 하나의 음료수에 불과한 것이군요. 콜라 좋아하는 저로선 그동안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이글루는 아니지만) 트랙백 해도 되나요?
Commented by 깐밤 at 2004/11/16 17:56
다행입니다!!
하지만 매일 콜라 두 캔 이상을 마시기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긴 하군요...(사실 저런 소문을 들어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기에...)
아무튼 앞으로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6 21:14
물론 트랙백 하셔도 좋습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16 22:21
제가 체온(온도상승,기압)을 생각 못했을까요? 탄산음료가 먹기 가능한 이유가 그 때문인데요.
[인용;다만, 그 정도가 얼마 정도이냐 문제겠죠.]
그래서, 이렇게 말한 겁니다.
상온-대기압에서 방치한 콜라보다, 방금 딴 먹는 차가운 탄산음료가 위험하겠죠... 반면, 개봉전 콜라가 더 산성일테구요.
말하고자 한 것은, 저 실험 디자인 방법이 별 의미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구요.
Commented by v at 2004/11/16 22:31
그리고 아스파탐은 처음부터 사용 때 부터, 지금까지 학계에서 꽤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서 언급한거구요. 정확히 말하면, 학계의 보고(뇌종양에 관한 연구)을 FDA에서 "아직까진" 근거없다고 보고 있는거고, 반면 CNI(Community Nutrition Institute), CSPI 등의 단체는 적극적으로 유통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소주에 사카린 대신 아스파탐을 아직도 넣고 있는 지 모르지만, 콜라보다는 아주 소량들어갑니다. 지금은 솔비톨과 같은 환원당이나 올리고당 같은 걸 넣는다고 들은 듯 한데..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6 22:37
v님이 생각을 하셨는지 못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위에 링크에 가서 리플들도 읽어보시면 신선한(?) 콜라를 사용했을 때에 대한 의사선생님의 친절한 의견도 있답니다. v님께서 더 훌륭한 실험을 디자인하셔서 결과를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콜라를 마셔도 전혀 해가 없다는 글이 아니고 아스파탐 먹으면 암 걸린다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의 근거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고 FDA는 허가를 했다는 뜻인 것은 아실텐데, 친절하게도 아스파탐에 대해 추가 자료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6 22:38
그리고, 기왕이면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남기는 것이 서로 의견 교환을 하는데 더 좋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v at 2004/11/16 22:41
사카린,아스파탐 이렇게 인공감미료 넣었다가 천연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로 바꾸지 않았나요???
Commented by v at 2004/11/16 22:47
아스파탐은 처음 식품첨가물로 등록될 당시부터 지금까지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언급하였던 것이구요..
정확히 말하자면 FDA에서 학계의 연구결과에 대해 "아직까진" 인과성에 회의적이란 말이구요. 반면, CNI, CSPI,ACSN 등에서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편입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16 22:50
왜 한때 감기약에 PPA 성분 때문에, 난리가 났었지요? 그 성분도 2000년이 되어서야 FDA에서 문제가 되었던 성분입니다. 그 이전까진 아무 문제도 없었지요..
모 시대에 따라 같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기준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리 모든 약품을 철수 할 정도로 그리 위험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특히 용량이 각각인데..뇌졸증을 일으켜 봤자 얼마나 영향을 줄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것이 생명과 관련된 품목이기에 그리 대응하는게 맞겠죠..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6 22:57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볼 수 있는 연락처는 여전히 없어 아쉽군요.
참고로 코카 콜라는 설탕을 씁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16 23:08
미원에서 만든 조미료 MSG(Monosodium L-glutamate)의 분자구조를 보면, 자연해조물의 얻어지는 Glutamic acid 에 나트륨(sodium)분자 하나를 붙인거라, 분자학적으로 보면 절대로 자연산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실제로 FDA에서도 안전한 식품으로 나와있지요.
산분해 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화공학적으로 산분해하여 만든 간장이나 예전 방식대로 만든 양조간장, 화학구조식적으로 차이 없습니다. 하지만, 산분해간장은 소비자에게 미움받습니다. 산분해간장이 수율면에서는 훨씬 나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미원 역시 끝도없이 미움을 삽니다. 백색식품 운운하면서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것을 섭취하는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몇천년 동안 인간을 대상으로 검증이 되었다는 점이겠죠.
즉, 산분해간장이나 MSG가 인체에 해가 없을지, 있을 지는 모르지만, 미역이나 해조물, 전통간장은 안전하다 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16 23:12
아..글이 길어졌습니다.
훌륭한 실험을 제시하라고 하셨죠? 훌륭한게 아니라 기본적 실험을 해자면
윗글이 답입니다. 이미 전에 글에도 언급 했구요. 대조군으로 나누어서 3세대에 걸쳐 조사해야 어느 정도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겠죠.
Commented by v at 2004/11/16 23:26
설탕을 많이 쓴다면 콜라는 이를 썩게 만드는 좋은 재료가 될 듯하네요..
환원당인 솔비톨 등, 인공감미료 사카린,아스파탐은 단맛은 높지만 열량이 없거나, 설탕보다 적거나 하구요...충치균의 대사에 설탕보다 적은 영향을 줍니다. 자일리톨은 제로구요..(자일리톨을 씹어 충치균을 아사시킨다는 말도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데..)
모, 제 홈피는 따로 없구요. 게다가 굳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정도로 살갑지 않군요...
그냥 정보로만 보세요..
제 주장은 콜라가 그리 알려진대로 해악이 있을 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사카린이나 미원처럼)
된장같이 검증된 식품도 아니기에, 언제든지 다른 정보가 나올 수 있는 식품이므로.... 많이 권할 식품은 아니기에, 두가지 면을 다 들쳐보고자 쓴 글입니다..
아. 예전 삼양라면의 공업용우지는....정확히 말하면 공업용우지는 없습니다. 소기름에 튀겼느냐, 팜유에 튀겼느냐 그 차이였죠. 농심이 우린 팜유로 튀긴다 하면서 1위 탈환했죠. 이 또한 과학적 거짓말인데...식물성기름에 튀겨도 라면은 좋은 식품 아닙니다. 여러 면에서요. 스프 등..할 말이 많겠습니다만.하여간 삼양은 억울하게 라면업계 1위 내주었죠.
Commented by ilif at 2004/11/16 23:31
콜라 중에 코카콜라에서 만드는 콜라엔 코카인이 소량 첨가되 있다던데, 그게 가장 큰문제 아닌가요. 예전에 코카콜라에서도 이게 헛소문이라면서 거부했지만 한 자치단체에서 검사한결과
Commented by ilif at 2004/11/16 23:32
코카인이 들어있는게 확인되제 그제사 소비자들의 입맛에맞추기 위해 소량 첨가하였다고 털어놨었다던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7 00:40
ilif님,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문은 많습니다. 마약성분이 규정 이상 검출됐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졌겠죠.

v님, 제가 아는 실험 결과는 위에 링크밖에 없습니다. 아주 말도 안되는 실험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3세대에 걸쳐 누군가 조사하기 전까지는 제겐 별 의미 없습니다. 누군가 자기 시간을 들여어 실험 해 주신 분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제 주장은 콜라에 대해 잘 못 알려진 헛소문은 믿지 말자는 것이라고 위에 적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기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Commented by 깡소 at 2004/11/17 02:01
유익한정보감사함다...막퍼가두되나여? 퍼갔는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7 02:19
깡소님//기왕이면 트랙백을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calm at 2004/11/17 09:33
v님의 덧글에 너무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시는 듯 하네요. 보기 안좋아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1/17 09:37
그런가요? 긁적긁적
그런데 저야 자료를 모은 것밖에 없습니다. 자료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더 좋은 자료를 추천해주시고, 자료의 내용이 틀렸으면 틀린 자료라고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푸른솔 at 2004/11/17 19:44
치아부식성 실험에 lumpen의 댓글을 보고 몹시 웃었습니다.
sci 라....후후후...
Commented by 푸른솔 at 2004/11/17 19:46
SCI에서 초록 정리해서 짜집기 할 때가 엇그제 같은데...
룸펜님의 글은 그 누구보다 cynical 하군요.
Commented by v at 2004/11/20 03:08
알아듣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좀 시니컬해지셨군요..^^;;
제 글을 오해하신 것 같네요...후후후
음식에 대한 오해 많습니다. 첨가물에 대한 오해도 많구요. 저도 그런 오해를 풀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골뱅이 포르말린 사건이나, 공업용 우지 라면 같은...또는 이 번 만두파동 같은...fact에 근거하지 않고, 또는 무지함 때문에 기업이 도산하고 개인이 피해보는 일도 많고..
Commented by v at 2004/11/20 03:18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과학적인 거짓말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 예를 들죠. 한때 파스퇴르와 기존 업체의 진짜우유 논쟁이 있었습니다. 엄청났죠. 영업은 연일 기사로 때려대는 파스퇴르가 이겼고, 법적,소보원 등의 결론은 기존업체가 이겼지만, 결국 신생업체 파스퇴르의 승리였습니다. 시장을 엄청나게 뺏었으니까요...
당시, 파스퇴르 선전을 보면,기존 uHT 우유는 가짜다. LTLT(LONG TERM LONG TEMP.) 우유만이 진짜 우유다. 이런 식이였죠.
기존우유는 두부살,가시뼈를 주고, 우리 것은 근육살,왕뼈를 준다. 우리는 어린아이를 위한 우유를 생산한다. 모 이런 식이였습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20 03:27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식품을 공부했던 사람들은 다들 코웃음을 쳤습니다.
분명, LTLT가 유익한 유산균수가 더 많고,영양파괴도 적습니다.
하지만, LTLT의 유익균수가 1억 1000개라면 UHT는 1억 50개 정도 차이입니다.
이는, 100톤의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뜨리면 분명, 맹물보다 파랗다라고 우기는, 과학적 거짓말 입니다.
게다가 위산에 잘 죽는 것이 유산균인데..
하여간, 파스퇴르우유는 대 성공을 거두어서 한 때, 다른 회사도 LTLT 방식 우유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우유값 공정에서 많은 돈이 들어 2-3배 비쌌습니다. 전반적으로 우유값도 조금 오르구요..
선전에는 우리나라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최명재의 고집이였다라고 하는데, 그나마 없는 돈으로 우유 먹이던 가난한 엄마들을 울렸죠... 싼 우유만 먹는 애들도 마음에 상처를 입고요..
Commented by v at 2004/11/20 03:43
가끔 여러 이유로 과학자들도 원하는 결과를 디자인해서 과학적 거짓말을 합니다.
이전 콜라실험, 과학적 거짓말이였습니다.
저온에서 밀폐된 콜라액에 이를 담구고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마 콜라가 이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어떤 집답의 실험이였을 겁니다. FAST FOOD 위험을 알리는 엄마들일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거짓말입니다.
링크된 실험, 잘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그 실험 역시,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잘못 이해하면 과학적 거짓말에 닿을 수 있을 것 같아...특히, 전의 거짓말실험에 반론을 펴는 내용으로 그 실험을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된 것 입니다.
사실 그 실험은 특별한 의미가 업어 보입니다. 그냥 콜라에 이를 담가보았다. 정도 외에 아무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차가운 콜라를 마시고 난 후, 바로 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낫겠죠. (치과의사들이 이런식으로 실험하고, 2000배 확대해서 부식된 결과도 있었다 하네요)
Commented by v at 2004/11/20 03:52
오히려,이렇게 실험해 본 결과가.. 링크된 결과보다 부식된 정도가 더 낮을 수도 있겠죠...
또 바로 이를 닦으면, 또 달라지겠죠?
그러니, 콜라가 인체에(이빨) 미치는 영향을 보려면 일반적인 환경을 설정해주어야 될 듯 합니다.
보통, 따뜻한 콜라는 안 마시니 차갑고 바로 딴 콜라를 먹겠죠?
그리고,치킨시키면 같이 와서.. 먹고 바로 이 닦을 수도 있겠지만.. 보통 청량음료라는 것이...더울때 길거리에서 먹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같이 먹거나...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먹거나..등.. 먹고 바로 이를 닦을 경우가 많지 않죠.
탄산이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pH가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 당분이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 문제보다...그 FACTOR 들이 분명 영향을 줄텐데.....일반적으로 콜라 먹는 양식을 더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평상 시에 콜라를 잘 먹는 사람들과..거의 같은 조건에서 콜라를 안먹는 사람들을 대조군으로 실험해봐야..그나마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콜라를 먹여놓고 바로 결과를 찾는 것 보다..
Commented by v at 2004/11/20 04:01
그리고, 콜라의 탄산과 구강위생환경. 분압,칼슘의 용해도 등...마이크로상의 실험의 문제점은 이미 그 실험링크에 , 전공을 한 몇 분들이 댓글을 다셨네요....
하긴, 콜라섭취가 치아에 아무 영향을 안준다는 논문만 나오면, 사이언스나 네이쳐 저널에만 실리겠습니까??
당장 코카콜라 측에 엄청난 돈을 받아야 할 것 입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20 04:09
매출이 엄청 늘어날테니까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소주에 들어간 사카린...제가 보기엔 별 문제없습니다.
공업용 우지로 튀겼다고 하면서, 다른 라면 드시는 분들..솔직히 속은 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양조간장만 드시겠다는 분들..미원은 절대 안된다는 분들도...과학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입니다..
콜라회사는 물론 자사제품이 안전하다고 하지만,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제품의 성분을 공개하지 않고 식품허가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콜라원액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허가 난 것에 대한 의혹 취재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조심하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들구요..
먹는 것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되어 말했던 겁니다.
Commented by v at 2004/11/20 04:13
하나 궁금한 것은..
파스퇴르의 최명재가 진짜우유 논쟁을 통해서(전쟁이였죠..)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광고에 썼듯이,..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이런 외로운 싸움을 한다고도 했습니다..좋은 우유를 먹이기 위해서요..
(좋은 우유를 싼 값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었으면 그 말이 좀 맞겠지만...)
그 전쟁 이후, 정말 우리나라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더 건강해졌는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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