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타프를 싣고 자연으로


자전거 타고 경치 좋은 곳으로 가서
손수건타프를 걸고 그 아래서 책을 읽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장 때문에 토요일을 날려버리는 이번 주말에 한번 해 보겠다고 마음 먹고 필요한 장비를 모아봤습니다.
- 가볍고 작은 타프(스노우픽 라이트 타프 폰타 쉴드)와 폴(리빙쉘 보조폴)
- 접었을 때 짧은 의자(콜맨 컴팩트 슬립 캡틴 체어)
- 돌돌 말 수 있는 테이블(콜맨 알루미늄 투어링 테이블)
- 접었을 때 짧은 삼각대(호루스벤노 NEO-1128T)
- 그리고 책 한 권
Rixen Kaul 매치백에 실어보니 테이블이 들어갈 자리가 없더군요. 테이블은 포기.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경치가 좋은 곳으로 두 곳을 찍어 놨습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라는 광나루, 그리고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고 해질녘에 노을이 멋질 서쪽

어디로 갈까 고민하가 날도 흐리고 결정적으로 귀찮다는 결론에 도달,
집에서 가까운 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해 보는 것에 의의를...

폰타 타프의 전 주인이 바베큐를 많이 하셨나봅니다. 타프에서 훈연의 향기(?)가 진득하게....

풀밭에 갈 때는 꼭 긴 바지를... ㅠ.ㅠ

짧은 녀석들이라고 생각되는 것 몇가지를 넣었는데도 부피가 제법 되네요. 의자가 자리를 많이 차지해요.

초록이 우거진 길을 다니는 기분이 참 좋더군요.

다음엔 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by A-Typical | 2009/06/07 23:43 | 자전거 씽씽~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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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ay at 2009/08/03 23:52
사진 보고 '오~~~, 근데 모기는 어쩌누?' 했는데, 바로 긴바지를 거론하셨군요. ^^
녹색이 선명한 곳에서 한가롭게 책읽기.. 좋은데요.
전 의자보다는 해먹이 좋겠지만, 마땅히 걸 곳이 없다는 게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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