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lass 체험 - 라쿠치나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 맞은편에 있는 라쿠치나는 제법 알려진 이태리 음식점입니다.
점심을 얻어먹으러 갔는데, 라쿠치나의 한 메뉴가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 기내식으로 선정됐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고, 메뉴에도 아시아나 일등석 기내식 선정 기념 세트가 있더군요. 일등석을 타 볼 기회는 근 시일 내에 없을 것 같으니 기내식이라도 한 번 맛 보자는 의미로 이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45,000원 + tax

하이얏트 쪽에 정문이 있습니다. 이리로 들어가면 계단을 통해 라쿠치나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내려가서 보면 터가 언덕에 있어서 지하가 아닙니다. 1층 입구에서 한 층을 내려왔는데 햇빛 잘 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테이블에 생화도 있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맛있는 이태리 음식점은 빵이 맛있어야죠. 빵은 합격점.




개별 음식 이름은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전체로 나온 치즈와 풀(^^)은 맛있었고, 고기는 살짝 짰습니다. 이 요리에 함께 나온 양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것 한개만 나온 것이 안타까웠답니다.




이어서 나온 뭔지 잘 모르겠는 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라자니아 스러웠는데, 함께 준 칼은 고기용인 줄 알고 안 썼더니 다 먹은 후에 가져가더군요. 다른 종류의 파스타를 선택하는 경우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이건 양을 줄인 것이고, 다른 종류를 선택하면 원래 메뉴가 나오기 때문이라는군요.




소고기 안심과 양갈비 중 택일인데, 저는 소고기를 선택했습니다. medium rare를 부탁했더니 정말 medium rare로 해 줘서 기뻤습니다. 옆 사람들 보기엔 rare 같았답니다. 기내에서도 얼마나 구울지 물어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고기 위의 새우도 좋은 재료를 써서 맛있었습니다. 고기에 곁들일 후추+소스는 웨이터가 스테이크 접시에 덜어줍니다.


후식은 너무 많이 나오지 않아 좋았습니다. 차도 가져다 줍니다.



기내식도 일등석에서 나오는 것은 맛있나봅니다.

by A-Typical | 2008/03/01 23:04 | 그 것과 그 곳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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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3/01 23:30
어휴...근데 일등석 탈 일이 있을까요 과연 ㅋㅋㅋ
Commented by 쿨짹 at 2008/03/02 06:08
cannelloni군요. 흐흐 맛있게 생겼네요.
Commented by Beatriz at 2008/03/02 10:59
맛있겠네요. 식탁에 제가 좋아하는 이스터 로즈도 꽂혀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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