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에 왔습니다.

브뤼셀에 오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갈아탑니다. 점심을 먹고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탔더니 잠이 솔솔 오더군요.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났는데 아직 비행기가 출발을 안했습니다. -,.-a 1시간 연발. 프랑크푸르트까지 1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영화 하나 보고 밥 먹고 영화를 하나 더 봤는데 아직 갈 길이 온 길보다 더 멀더군요. 비행기 화장실이 아래층에 있어 처음에는 화장실을 못찾아 당황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작은 카지노가 있더군요.

벤즈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브뤼셀 시내로 오는 길 내내 가로등이 있습니다. 시내로 들어오니 가로등이 건물 벽에 붙어 있네요. 주차할 공간을 만드려면 공간을 절약해야겠죠. 택시는 100km로 칼질하며 달리더군요.

호텔 앞에 내려줬는데 호텔인지 몰랐습니다. 그간 출장을 다니며 큰 호텔에만 묵었는데 1895년에 지은 이 호텔은 밖에서 보기엔 음식점 같네요.

리셉션에 고풍스러운 열쇠들이 눈길을 끕니다. 그래도 예약은 컴퓨터를 확인하고 프린터로 내용을 뽑네요. 제게 건네준 열쇠는 플라스틱 네모에 마그네틱 테잎이 있는 그냥 카드키.

2층으로 올라가고 엘리베이터 앞에 섰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옛날식 엘리베이터네요. 문을 어떻게 여는지 몰라 당황했습니다.

방이 춥습니다. 젠장. 인터넷도 비쌉니다. 밥이라도 맛이 있어야 할텐데...

by A-Typical | 2007/10/23 13:56 | 차와 케잌과 수다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atypical.egloos.com/tb/345020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10/23 14:29
멀리 가셨네요 건강하시길^^
Commented by juNo at 2007/10/23 14:42
멀리 가셨군요!
글이 상세해서 이미지가 머릿속에 막 그려지는군요 ^^
잘다녀오세요~
Commented by 졸리 at 2007/10/23 15:24
인터넷이 비싸다니 안타깝네. ^^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야.
회의실에 갇혀 있다 오겠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보고 오셔~
Commented by 현카피 at 2007/10/23 17:41
이상하게 외국의 낮선 호텔에 갇혀 있으면 인터넷 연결이 더 하고 싶어지더라.
막상 접속하면 내가 날아온 열몇시간 사이 별 대단한 일 일어난 것 없는데...
Commented by A-Typical at 2007/10/24 06:57
음식도 맛이 없으니....짭.
Commented by isanghee at 2007/10/24 13:34
맛있는 빵과 초콜렛 많이 드시고 오시면 되겠네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