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7일
내가 책을 읽은 이유
1.
어릴 적 동생과 장기를 두곤 했습니다. 승부욕은 있었으나 항상 둘이서만 장기를 둬서 느는 수가 뻔~한 법. 운이 좋으면 이기고 운이 나쁘면 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둘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서점에서 본 "장기전서"라는 책을 찾았습니다. 어머니를 졸라서 구입한 책. 엄청 재미없더군요. -,.-a
하지만 설명도 별로 없고 기보만 있어서 재미없던 책을 보면서 몇번 장기판에 말을 움직여 봤더니, 중포와 면상에 대해 조그마한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동생을 이기는 것은 쉬웠습니다. (동생이 "상을 거기에 두는 건 반칙이야!"라고 화를 냈을 정도)
혼자 궁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고민해서 정리한 책을 읽어 보는 것이 훨씬 더 빨리 가는 길일 수 있습니다.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자 끙끙대기만 하지 책을 읽을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참 많더군요.
2.
요즘 제 관심 분야가 새로 생겨서 이리 저리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내용들 중에는, 그 출처나 근거를 알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더군요. 서로 상반된 이야기도 많이 있구요. 정말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있게 주장하는 것이 분명한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책 한권이 인터넷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인터넷보다는 확실한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 기대할 수 있겠다 싶어서 책을 샀습니다. 블로그에, 혹은 포룸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책을 쓸 때 좀 더 알아보고 확인해 보고 글을 쓸 것 같습니다. 책을 낼 때는 익명이기도 어렵고, 나중에 지우거나 수정하기도 어렵지요. 신경을 좀 더 쓴 책들은 참고문헌이나 정보의 출처를 밝히는 경우도 많구요.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라고 해도, 결국 책을 읽게 되네요.
어릴 적 동생과 장기를 두곤 했습니다. 승부욕은 있었으나 항상 둘이서만 장기를 둬서 느는 수가 뻔~한 법. 운이 좋으면 이기고 운이 나쁘면 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둘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서점에서 본 "장기전서"라는 책을 찾았습니다. 어머니를 졸라서 구입한 책. 엄청 재미없더군요. -,.-a
하지만 설명도 별로 없고 기보만 있어서 재미없던 책을 보면서 몇번 장기판에 말을 움직여 봤더니, 중포와 면상에 대해 조그마한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동생을 이기는 것은 쉬웠습니다. (동생이 "상을 거기에 두는 건 반칙이야!"라고 화를 냈을 정도)
혼자 궁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고민해서 정리한 책을 읽어 보는 것이 훨씬 더 빨리 가는 길일 수 있습니다.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혼자 끙끙대기만 하지 책을 읽을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참 많더군요.
2.
요즘 제 관심 분야가 새로 생겨서 이리 저리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내용들 중에는, 그 출처나 근거를 알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더군요. 서로 상반된 이야기도 많이 있구요. 정말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있게 주장하는 것이 분명한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책 한권이 인터넷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인터넷보다는 확실한 내용을 담고 있을거라 기대할 수 있겠다 싶어서 책을 샀습니다. 블로그에, 혹은 포룸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책을 쓸 때 좀 더 알아보고 확인해 보고 글을 쓸 것 같습니다. 책을 낼 때는 익명이기도 어렵고, 나중에 지우거나 수정하기도 어렵지요. 신경을 좀 더 쓴 책들은 참고문헌이나 정보의 출처를 밝히는 경우도 많구요.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라고 해도, 결국 책을 읽게 되네요.
# by | 2007/08/27 16:38 | 차와 케잌과 수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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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는 읽어도 머리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특히 잡지들을 많이 구해보죠~~
책은 보지 않게 되는것같아요..
성격이 급해졌고, 책을 한권 다 읽기도전에 다른 한권을 집어들게되더라구요.. 우짤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