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19일
자존심의 라멘집 搏多文庫

12시에 여는 "라멘 하카타 분코"에 도착했을 때는 11시 55분. 들어가서 기다릴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직 문 안 열었고 환기를 해야 한다고 못들어오게 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하얀 천막(?)이 걸려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 15명 쯤과, 역시 문 열기 전에 와서 기다리뎐 사람들이 들어가니 거의 모든 자리가 다 찼습니다. 바에는 8명 정도 앉을 수 있고 4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서너개 있는 것으로 기억납니다.

피규어들이 귀여운 카운터 뒤에 스타일 멋진 주방장 두분이 있습니다. 주문을 받은 종업원은 큰 소리로 주문 내용을 부르고(일어로) 주방에서는 복창을 합니다.
메뉴는 청라-멘, 인라-멘, 챠-슈-덮밥 각 5천원. 여기에 공기밥, 사리, 고기 추가 정도.
청라-멘을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진한 사골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밥을 말아먹지는 않았는데, 말아먹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깨 가는 것과 마늘이 있는데, 친구가 시험삼아 마늘을 으깨서 넣었더니 주방장 한분이 종업원에게 그러시더군요. "마늘 향이 강해서 원래 맛을 못 느끼게 되니 마늘 넣지 마시라고 해라"
홍대앞 극동방송국 근처. 02) 338-5536. 도장 열번 찍으면 한 그릇 무료.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ana님의 글 참조
# by | 2006/02/19 20:09 | 그 것과 그 곳 | 트랙백(2)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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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빨 흐믈흐믈, 국물은 완전히 조미료 국물...
점점 맛이 켁~ 비추...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