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5월 06일
좋은 자본가 만들기
얼마전에 어느 의료관련회사의 주주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회사는 전년에도 매출액과 수익이 증가하여 이번 배당액을 늘리기로 발표했습니다. 회사측의 발표가 끝난 후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할머니 두분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오전이다보니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았습니다. 이 회사를 은퇴한 사람들도 많았구요.)
첫번째 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는 부탁이었습니다. "의약품의 가격이 높아서 필요할 때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전체 의약품 가격을 낮췄으면 좋겠다. 이 회사가 이러한 운동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쓰나미 구호에 이 회사는 어떤 지원을 했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주주의 금전적 이익에는 반하는 내용이죠.
여러 교회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쓰나미 복구에 800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기구를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주주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주주가 많아질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평일 오전이다보니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았습니다. 이 회사를 은퇴한 사람들도 많았구요.)
첫번째 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는 부탁이었습니다. "의약품의 가격이 높아서 필요할 때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전체 의약품 가격을 낮췄으면 좋겠다. 이 회사가 이러한 운동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쓰나미 구호에 이 회사는 어떤 지원을 했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주주의 금전적 이익에는 반하는 내용이죠.
여러 교회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쓰나미 복구에 800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기구를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주주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주주가 많아질 수 있을까요?
# by | 2005/05/06 10:17 | 나름 진지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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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회사의 목적은 이윤추구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한국에선 돌맞죠. (사회환원이 목적이면 그건 자선단체죠.) 단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적당히 고객이나 사회도 생각해야 하겠구요.
아무리봐도 한국은 사회주의 국가같습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윤추구"에 대해서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Peter Drucker는 회사의 목적(business purpose)은 "고객 발굴(to create a customer)"라고 합니다.
하 : 이윤추구
중 : 사회공헌
상 : 고객만족
요즘은 대충 위 상급의 답을 정답으로 취급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내고 말이죠. -ㅅ-;
겉에서 비판만 할것이 아니라 말이죠.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